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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원봉사의 참의미 깨닫고, ‘나눔의 선순환’만들기”
작성자 김선애 등록일 2016-12-27 조회수 56654
첨부파일 첨부파일 20161227 [보도자료]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GYSD) 우수사례.hwp 2248.512 kb

"청소년 자원봉사의 참의미 깨닫고, '나눔의 선순환' 만들기"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2016 세계 청소년 자원봉사의 날 우수사례 63건 선정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은 지난 5월 1일부터 29일까지 전국에서 열린 ‘2016년 세계 청소년 자원봉사의 날(GYSD)’ 한국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활동·활동수기 2개 분야 6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청소년, 청소년가족, 청소년 동아리·단체 등 총 1만2천260명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인, 가족, 동아리·단체 부문별로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변화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굴됐다.


가족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지원 양(창원여자중학교 2년) 가족은 지난 5월 한 달간 가족 전체가 14번, 총 127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이양은 아빠, 엄마와 함께 매주 일요일마다 집 근처 요양병원에 방문해 어르신 말벗해드리기, 함께 산책하기, 시설 청소하기 등 활동을 했다.


또한 지리산 둘레길 환경 정화, 경남 사천시 동서동의 벽화그리기, 의령예술촌 화단가꾸기 등 7종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양은 “봉사시간 채우기에만 급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GYSD 행사 참가를 통해 가족과 특별한 봉사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가족과 특별한 봉사를 시작하면서 가족들끼리 대화도 늘었고,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우수활동 동아리·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남진산업고등학교의 ‘정남진 재능나눔 동아리’는 학교에서 방과후 활동으로 한자와 컴퓨터 기능을 습득해 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에게 한자와 컴퓨터를 가르치는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


전남 장흥군은 정보화 소외지역으로 가정에 컴퓨터가 없는 경우가 많고, 청소년들이 컴퓨터를 배우고, 관련 자격증을 따기란 쉽지 않다.


2014년 정남진산업고에 부임한 윤정현 교사는 이러한 여건을 고려해 먼저 동아리 학생들이 컴퓨터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도록 교육한 뒤, 그 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치는 방식으로 동아리를 운영하게 됐다.


그 결과, 고1때부터 동아리활동을 한 김은재 군(18, 정남진산업고 기계자동차과 3년)은 1천112시간의 봉사활동과 46개의 자격증(2016년 5월 기준)을 취득했다.


재능나눔 동아리 학생들이 2014년부터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 장흥군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중 66명이 국가 공인 디지털활용능력 컴퓨터 자격증을 따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 정남진산업고 기계자동차과 1~3학년 129명 중 60명이 봉사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다.


재능나눔 동아리 지도교사인 윤교사는 “주위의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재능나눔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계 청소년 자원봉사의 날(GYSD)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를 부각시키고 기념하기 위해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국제 행사로, 한국에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을 중심으로 2001년부터 이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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