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해양센터 (원장 박현욱, 이하 해양센터)는 영덕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 26일, 29일 2차례에 걸쳐『수(水)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水)치유』 프로그램은 영덕군민 55세에서 70세 수영장에서 수중활동이 가능한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수(水)치유』 는 독일 등 선진국에서 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물의 부력으로 근력 증진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운동기능과 혈액순환 촉진, 동통 경감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수(水)치유』 프로그램은 박현욱 원장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전문성과 노하우가 집약됐다. 해양센터에 있는 수영장에서 운영되며 수중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심신질환이나 성인병 등 의사소견으로 활동이 어려운 사람은 참가가 제한된다. 

프로그램에 참가는 해양센터 및 해양체험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며 40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해양센터 박현욱 원장은 “하루종일 바닷일, 농사일 등 으로 관절부위가 불편한 어르신이 이번 수(水)치유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1회성이 아니라 지속되어 영덕지역과 함께하는 해양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