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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해녀
작성자 김민곤 등록일 2021-09-23 조회수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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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라져가는 직업 중 하나인 해녀라는 직업을 들어보셨나요?


해녀는 산소공급장치없이 바다 속 수산물을 채취하는 사람으로 프리다이빙과 유사합니다. 상군, 중군, 하군의 그룹으로 잠수 실력에따라 분류하며 대부분은 제주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테왁(해녀들이 잠수 후 숨을 고르며 쉴 수 있도록 돕는 부력도구), 망사리(해녀들이 채취한 수산물을 담아두는 그물망으로 테왁과 연결되어 있음)의 도구를 이용하여 수산물을 채취합니다. 한참을 숨을 참고 잠수하다가 숨을 쉬러 물 위로 올라오면 ‘숨비소리’라고 불리우는 휘파람소리가 나는 호흡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수산물 채취하는 활동이 무형유산으로 등재될 가치는 공동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공동체가 의미하는 것은 마을 단위로 해녀들이 공동으로 작업을 이루며 수산물을 판매한 수입 중 일부를 초등학교를 운영하는데 사용하는 등 공동체를 위하여 사용합니다.

수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사람의 욕심이지만 특별한 잠수장비 없이 활동 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자제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또, 매 년 회의를 통하여 작업 일수, 작업 시간, 채취량, 어린 해산물의 보호 등의 자연환경을 파괴하지않고 지속가능한 수산물 채취작업을 위해 노력합니다.

이런 가치를 인정받아 2016년 유네스코에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중요한 가치를 지녔지만 해녀의 고령화가 심해지고 젊은 사람들에게는 기피되는 직업 중 하나라 앞으로는 사라질 직업에 포함되는 해녀문화를 지키기 위해서 제주시는 해녀들의 진료비를 지원하고 해녀학교, 어촌계, 해녀회 등을 통해 해녀문화가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촌마을에서는 해녀체험도 해 볼 수 있어 해녀체험에 도전해 직접 채취한 해산물로 밥상을 차려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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