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청소년 신년인사회 참석한 주요내빈이 기념 떡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지난 25일 청소년 활동·보호·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기관·단체의 결속을 다지는 ‘2024년 청소년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갑진년의 상징인 청룡을 모티브로 ‘청소년과 함께해용’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청소년 정책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을 비롯해 청소년 대표와 청소년 분야 공공기관장 및 청소년 시설·단체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연계·협력을 강조한 진흥원 손연기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 인사말, 기념 떡 커팅, 참석자들 간 새해 덕담 나누기 등 청소년계의 발전과 변화에 대한 뜻을 모으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후 경기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 우승팀인 피움합창단(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청소년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하모니를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현숙 장관은 “2023년은 학교 안팎 청소년지원 강화 대책, 고위기 청소년지원 강화 방안,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등 분야별 대책과 중장기 계획을 마련한 덕분에 지자체 및 교육청, 지역 청소년기관이 ‘청정동행’을 함께할 수 있었던 해였다”며 “올해는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청소년의 다양한 정책 수요를 반영하여 청소년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연기 이사장은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서 애쓰고 있다는 공통점이 우리에게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라며“2024년에도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연대와 발전적인 협력관계가 이어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