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WA, 안전한 청소년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소통

10월 27~28일 현장 간담회 및 재난상황별 안전체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은 10월 27∼28일 1박 2일 동안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위원장 이광호) 주관 하에 청소년활동 현장 소통 간담회 및 재난상황별 안전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활동 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현장 지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등 충남 지역 청소년활동 기관 대상으로 제도 개선 사례와 현안을 공유한다.

또한, 중앙소방학교와 연계·운영되는 재난상황별 안전체험은 청소년활동 운영기관의 형태별 안전기준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수련활동에 대해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10월 말 현재까지 인증된 청소년수련활동은 6,071개다.

인증제도는 프로그램의 수준과 내용이 해당 청소년에게 적합한지 여부와 안전관리계획 수립, 보험 가입, 전문지도자 배치 등 안전요소를 심사해 인증하고 있다.

인증 받은 수련활동에 대한 정보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 (www.youth.go.kr)과 인증정보시스템(yap.youth.go.kr) 등에 공개돼 청소년, 부모, 교사 등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광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 위원장은 "인증위원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논의하며, 청소년과 학교, 활동 현장의 실정을 반영하는 제도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