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WA, 일터혁신 컨설팅으로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
고용노동·노사발전재단과 협정체결… 이달부터 컨설팅 본격 시작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 일터혁신 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일터혁신 컨설팅’에 본격 돌입한다.

일터혁신 컨설팅은 근로자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생산성 제고 등 경영현안을 노사가 함께 개선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은 임금체계 개선, 평가체계 구축, 평생학습체계 구축, 노사 파트너십 구축, 시간선택제 일자리, 장년고용안정, 일가정 양립의 7개 영역에서 진행되며, 진흥원은 ‘일가정 양립’ 부분의 컨설팅에 참여한다.

향후 3개월 간 한국생산성본부의 컨설팅을 통해 진흥원은 일가정 양립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제도를 설계하게 된다.

한편 진흥원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2013년부터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시간선택제 근무 등을 도입?시행하고 있다.

또한, ‘가족친화의 날’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2011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아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으며 2014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돼 올해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노사가 함께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일가정 양립의 조직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