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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이 미래 에너지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천왕우, 이하 농생명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청소년 에너지교육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에너지교육캠프는 한국에너지공단과의 협약으로 미래세대 주인인 청소년들의 에너지교육 및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유스 에너지 투게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농생명센터 「유스 에너지 투게더」사업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23차수의 캠프로 운영중에 있으며, 특히 20일부터 운영되는 숙박형 캠프에서는 참여청소년이 에너지 관련 기본소양을 익히고 실천중심 에너지캠페인과 환경이슈를 다루는 심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탄소 잡는 바이오차’, ‘지렁이를 활용한 토양 오염 예방’, ‘청소년 환경활동가’, ‘환경포스터 제작’ 등이 있다.

농생명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은 에너지와 관련된 지식의 습득뿐만 아니라, 체득한 지식을 토대로 에너지 절약 가치관과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또래 공유의 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과의 협업을 통하여 프로그램 내실을 기하고 미래세대의 일원인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일부터 운영되는 숙박형 캠프에는 판교중학교(서천)와 공동체비전고등학교 청소년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