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해양센터 전경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은 오늘부터 약 한 달간 국립청소년해양센터를 산불 피해 이재민 147명을 위한 임시 거주 시설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 영덕군은 이번 산불로 인해 전부 파손된 주택이 945채가 넘어 수백 명이 집을 잃는 등 피해가 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진흥원 손연기 이사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불 진화를 위해 노력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고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해 진흥원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