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유의 장 열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은 9월 26일 더케이호텔(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본선 경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발굴, 공유하고 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본선에서는 전문심사위원 뿐 아니라 청중평가단 심사를 통해 우수작 선정 및 전국 수련시설·단체의 지도자에게 공유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올해는 현장의 우수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발굴과 참신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현장청소년지도자 부문과 예비청소년지도자 부문으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접수받았다.

접수결과, 총 200여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본선 20종, 입선 10종 등 총 30종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 팀은 직접 개발·운영한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고, 14명의 전문가와 일반인 100명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이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부문별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선에 선정된 10종의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30종 프로그램에 대한 포스터부스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의 우수사례는 전국 수련시설·단체의 지도자에게 공유해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제1회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하는 시간도 갖는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가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예비 청소년지도자들과 현장의 청소년지도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