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로고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로봇과 청소년활동 융합 모델의 최초 도입,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우수)을 달성했다고 6월 24일(화)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관별 경영관리 역량과 주요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진흥원은 △기관장 리더십 △혁신 노력과 성과 △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 △청소년활동 안전 강화 등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영관리 부문에서는 전 직원 참여를 통한 핵심가치(신뢰, 혁신, 성장) 내재화, 청소년활동 정책 인지도를 2023년 3.97점에서 2024년 7.15점으로 끌어올린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주요사업 성과로는 돌봄 및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민관공 협업을 통해 전년 대비 82% 이상 확대하고, 늘봄학교와 연계한 인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제도화·안착시킨 점이 눈에 띈다. 특히 국립청소년시설 최초로 로봇-청소년활동 융합 모델을 도입해 미래형 청소년활동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를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해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진흥원은 과거 2021년 D등급(미흡), 2022년 E등급(아주미흡)을 기록했으나, 2023년 B등급(양호), 2024년 A등급(우수)으로 2년 연속 큰 폭의 도약을 이루었으며, 최근 3년간 꾸준한 등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손연기 이사장은 “이번 A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청소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K-청소년활동 선도기관으로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청소년 역량 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