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청소년활동으로 청소년 문화감성 키운다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위해 청소년활동진흥원-세종문화회관 협약 체결

△ 8월 11일(목) 오후 5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과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수능 후 고3 청소년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공연 관람 지원, 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과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8월 11일(목) 오후 5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취약계층 청소년, 수능 후 고3 청소년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공연관람 지원, 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제공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식 당일 청소년 문화예술동아리를 초청해 드라이리허설* 관람, 멘토 특강, 백스테이지 투어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예술활동을 시범 운영?g다.

     * 드라이리허설: 본 공연 직전 배우, 예술가들이 의상, 악기 등을 갖추고 본 공연과 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디테일을 맞춰보는 최종 리허설

드라이리허설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만남을 모토로 하는 서울시합창단의 특별연주회 ‘신나는 콘서트’로, 저녁 7시 30분부터 본 공연이 시작된다.

이어 청소년들은 세종문화회관 예술단 소속 배우 김민기 씨와 함께 연습실을 둘러보고,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원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시간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꿈과 끼를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공연 준비를 마친 3,000석 규모의 세종대극장 무대 뒤편을 둘러보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이날 문화예술활동에 초대된 청소년 동아리는 화성시여성청소년수련관에서 노래, 연기 등을 배우며 꿈과 끼를 키우고 있는 ‘청소년 뮤지컬 드림트리’다.

‘드림트리’는 2015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相翔)학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相翔)학교’: 청소년들에게 문화 감수성과 자기이해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함.

양 기관은 이날 시범활동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올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 청소년과 수능 후 고3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공연 관람비 할인 등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 문화예술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문화감성을 키우고, 꿈과 끼를 키우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