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김동섭, 이하 해양센터)는 오는 9일,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바다지킴이 연합 동아리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 9월 16일은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이다.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하에 시작한 환경정화 캠페인은 매년 셋째 주 토요일 전후로 100여 개 국가 약 50만 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이다.
 ㅇ 이번 활동은 월포초등학교, 영덕고등학교 해양동아리 청소년 연합으로 캠페인을 진행되며, △환경정화 EM흙공 △염생식물 화분 만들기 등 지역 사회에 환경정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ㅇ 해양센터에서는 연내 단발성으로 진행되던 청소년 비치코밍* 활동을 국제적인 해양 환경 정화 캠페인과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써 국내 뿐 아니라 전지구적 해양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청소년 활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김동섭 해양센터 원장은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해양쓰레기의 위험성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안 정화와 함께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해양쓰레기를 저감할 수 있도록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치코밍 : 해변(beach)을 빗질(combing)하듯이 유리 조각 등의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