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근세상만들기 캠프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바다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에서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김동섭, 이하 해양센터)는 1월 15일부터 총 9차수에 걸쳐 『동계 둥근세상만들기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둥근세상만들기 캠프는 지역·환경의 제약 없이 양질의 청소년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역량개발 및 균형 성장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2박 3일 숙박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차수별 250명씩 총 57개 기관이 모집·운영되며, ▲해양과학 ▲수산과학 ▲해양문화 ▲해양안전 등 해양 주제의 다양한 교육을 활동과 접목한 에듀테인* 형태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해안 정화 활동, 선박 시뮬레이션 항해 활동 등을 운영함으로써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 특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센터는 본 캠프에 참여한 1,705명의 청소년이 다양한 교육과 활동으로 각 기관별 청소년들이 모여 서로 간의 유대감을 다지며  화합의 의미를 배우고 긍정적인 협동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선도하고자 한다.

김동섭 원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소통하며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해양체험 활동을 통해 학습 경험의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교육복지우선학교, 소규모 학교 등 교육소외지역의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1~6월까지 진행하는 ”海바라기 캠프“를 공개 모집 중에 있다. 일상 속 해양안전과 해양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해당 캠프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 (nyoc.kyw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듀테인: 교육을 의미하는 ‘edu-’와 오락을 의미하는 ‘-tainment’의 합성어로, 재미의 요소를 접목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