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청소년', 여가부 정부3.0 최우수사례 선정

▲ 5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스마트 알림장을 활용한 대국민 청소년활동 정보 제공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왼쪽)과 발표자 김소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의 ‘스마트 알림장을 활용한 대국민 청소년활동 정보 제공 사업'이 여성가족부 정부3.0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10월 5일 오후 2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정부 3.0의 대중화와 중앙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하기 위해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알림장을 활용한 대국민 청소년활동 정보 제공 사업'은 ㈜아이엠컴퍼니가 제작‧배포한 모바일 알림장인 ‘아이엠스쿨’과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www.youth.go.kr)을 연계해 국립수련원 캠프 및 수련시설 프로그램 등 청소년활동 정보를 앱 사용자인 약 200만 명의 부모에게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다. 

이 사업은 공공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전국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 안전한 프로그램 등을 주 수요층인 청소년과 부모에게 전달, 사용자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민·관 협력 사례다.
     * 청소년활동 정보 제공건수: 연간 42만9,224건(’15년 기준)

한편, KYWA의 대국민 청소년활동 정보 제공 사업은 오는 11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리는 범정부 ‘정부3.0 경진대회’에 여성가족부 대표 사례로 제출될 예정이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금번 모바일 알림장 활용을 통한 청소년활동 정보 제공은 공공기관이 공개한 양질의 정보가 민간에서 활용돼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점이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부3.0의 패러다임을 반영한 창조적인 사업을 발굴해 청소년과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