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WA 사회봉사활동 '청소년 안전우산 만들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안전우산 만들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전달

△ 12월 14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신은경 이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안전우산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우산에는 반사 스티커가 붙어 흐린 날에도 잘 인식되며, 재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했다.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은 사회공헌활동 모임인 '푸른두레봉사단'이 주관해 12월 14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우산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안전우산은 청소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한 재질의 우산이다. 어두운 날에도 쉽게 인식될 수 있는 반사 스티커가 붙어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다.

이날 만든 150여개의 우산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다문화, 장애, 취약청소년의 방과후아카데미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생활화하도록 지원하고, 아울러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CSR)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용된 안전우산 재료들은 KYWA 임직원이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