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활동진흥원, 경남지역 30개 기관과 고마워요(Yo) 캠페인 협약

- 감사 나눔 실천 통해 경남 청소년의 행복지수 향상

▲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10월 4일(화) 오후 2시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청소년 행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이 10월 4일(화) 오후 2시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소재 30개 청소년 기관과 ‘청소년 행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 행복 증진을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행복캠페인 ‘고마워Yo(요)’를 경남 지역 청소년에게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소년행복캠페인 ‘고마워Yo’는 청소년 스스로 감사 나눔을 실천해 행복지수를 높이고, 인성 함양을 유도하는 자기주도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고마워Yo’ 캠페인은 엽서 형태의 감사카드와 모바일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이 언제 어디서나 감사한 일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제공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스토어에서 ‘고마워Yo’ 앱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문장영 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 원장을 비롯해 협약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기관은 ‘청소년 행복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향후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청소년의 행복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으로 청소년 행복캠페인에 참여하는 기관, 학교 등 협력기관은 총 173개로 늘었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우리나라 청소년의 행복지수는 OECD(경제개발기구) 주요국 중 꼴찌다. 청소년 행복캠페인 ‘고마워Yo(요)’에 동참해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이 되기 바라며, 특히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 청소년들 사이에도 감사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