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KYWA 2025 비전선포식’개최

새 비전‘청소년활동 현장 경쟁력 지원 플랫폼’제시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은 11일 진흥원 강의실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YWA 2025 비전 선포식’을 갖고, ‘청소년활동 현장 경쟁력 지원 플랫폼’을 새로운 비전으로 밝혔다. <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은 8월 11일 진흥원 강의실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YWA 2025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신은경 이사장은 새로운 비전으로 ‘청소년활동 현장 경쟁력 지원 플랫폼’을 선포하며, 협업(Co-work), 전문성(Specialization), 혁신(Innovation)의 3가지 핵심가치와 활동안전, 고객감동, 성과창출의 3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전략방향으로는 ▲청소년활동 경쟁력 강화 ▲다양한 가치의 활동 지원 ▲서비스 혁신 선도 ▲지속가능경영 확립을 확정했다.

또한 12대 전략과제로 민간 청소년활동 기관 지원 확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청소년활동 정보 서비스 제공, 청소년활동 안전성 강화 등을 정립하고,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전략과제 수행을 위한 세부 실행과제들을 실천에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활동 현장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청소년활동 참여율 60% 달성, 인증프로그램 보유기관수 2,400개 확보 등 구체적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국민평가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개원 7주년 기념식을 열고, ‘KYWA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직원 간 KYWA 발전 방향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지금까지 터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씨를 뿌려 키우는 시기”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인재상 변화에 발맞춰 청소년의 역량을 키우는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0년 8월 개원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청소년활동 체험의 기회 마련과 활성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체험환경 조성’, ‘청소년자원봉사와 국내외 청소년 교류활동의 진흥’, ‘청소년지도자의 양성과 교육’ 등 정책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국 거점지역에 국립청소년수련원 2개소와 우주과학·농생명·해양수산의 특화된 국립청소년센터 3개소 등 총 5개소의 국립청소년활동시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