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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청소년모임 ‘청토리’,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밥 한끼 제공” 자기주도 봉사활동 펼쳐
작성자 이정한 등록일 2023-11-29 조회수 4817
첨부파일 첨부파일 231129 [보도자료] 입양청소년모임 ‘청토리’,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밥 한끼 제공' 봉사활동 펼쳐.hwp 1420.512 kb

청토리(입양청소년 모임)이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청토리(입양청소년 모임)이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에서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김병찬 원장 직무대행)은 한국입양홍보회 ‘청토리(입양청소년 모임)’와 함께 11월 28일 자기 주도 활동의 일환으로 ‘밥퍼’봉사활동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입양청소년모임 ‘청토리’에서는 자기 주도 활동을 주제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찾아 ‘밥퍼’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청토리 학생들은 직접 요리하기 어려운 무의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른 아침부터 식사 준비와 배식, 설거지, 청소 등의 과정을 주도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을 위해 연습했던 ‘3중주 공연’과 ‘댄스공연’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작은 공연임에도 따뜻하고 큰 사랑을 받아 오히려 더 감사했다”며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챙겨드릴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해진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4일 ‘청토리’는 직접 기획한 ‘플리마켓, 간식판매’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도 마련했다. 해당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전액은 쌀로 구매하여 미혼모 가정과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밥퍼나눔본부’로 전달했다.


김병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청토리’ 활동은 어려운 이웃에 손을 내밀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겠다는 입양청소년의 선한 의지가 반영된 의미 있는 활동이었으며,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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