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CI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30일 ESG 경영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4단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지배구조, 인권, 노동, 환경, 소비자, 공정운영, 지역사회 참여 및 발전 등 7대 핵심 요소 평가를 통해 기관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써 인정 받았다.

ISO 26000 이행수준 진단은 총 1,000점 만점으로 조직의 사회적 책임 체제 구축 프로세스(인식, 참여, 분석, 전략, 실행, 의사소통, 검증, 개선) 360점, 7대 핵심주제에 대한 성과 640점으로 구성되며, 800점 이상을 달성할 경우 최고등급인 4단계를 획득할 수 있다. 진흥원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조직 구성원의 인식 수준이 높고 조직의 운영 시스템과 정책 및 관행이 잘 정비되어 있다는 평을 받으며 893점으로 최고등급인 4단계를 획득했다.

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ESG 경영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고 청소년활동과 ESG 가치를 융합한 지속가능 경영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환경분야에서는 국립청소년시설의 탄소배출 감소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절감 기술을 도입하고, 청소년활동 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간다.

사회분야에서는 청소년활동 안전망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정책 참여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지배구조분야에서는 윤리·인권경영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국민과 소통하여 신뢰를 구축하고, 참여와 상호존중을 통하여 공정성을 강화한다.

손연기 이사장은 “청소년활동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