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국민참여혁신단, 청소년활동 현장 방문을 통한 운영개선 아이디어 제안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서 고위험 체험시설 안전점검 및 활동 프로그램 체험

- 청소년 안전관리, 활동프로그램 등 국립수련원 운영개선 의견 제안

▲ 지난 9월 20일 ‘2019 KYWA 청소년·국민참여혁신단’이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활동 현장 점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지난 9월 20일 ‘2019년 KYWA 청소년·국민참여혁신단(이하 혁신단)’이 충남 천안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고위험 체험시설 안전점검 및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운영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단이 기관 수요자의 입장에서 청소년활동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19일 출범한 혁신단은 청소년활동 정책의 수요자인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 전문가, 교사, 일반인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청소년정책의 개선 방안과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혁신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혁신단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 중인 5개 국립수련원의 현황과 사업운영, 추진실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체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청소년에게 제공되는 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청소년지도자들과 대담의 자리를 통해 청소년활동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프로그램 등 국립수련원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안했다. 진흥원은 이번 대담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수련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KYWA 청소년·국민참여혁신단이 청소년활동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과 국민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함으로써 청소년의 눈높이에 더욱 부응하는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