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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공무원, 한국의 청소년정책 노하우 배운다
작성자 김선애 등록일 2017-06-12 조회수 56848
첨부파일 첨부파일 170612_보도자료_청소년정책 코이카 글로벌 연수 운영.hwp 3314.512 kb

도미니카공화국 청소년부 차관 등 12개국 공무원, 한국의 청소년정책 노하우 배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6월 8~29일 청소년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역량 강화 과정 코이카 글로벌 연수 운영

 

6월 12일 오전 11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강의실에서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앞쪽 가운데)이 오달리스 도미니카공화국 청소년부 차관 등 12개국 청소년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 6월 12일 오전 11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강의실에서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앞쪽 가운데)이 오달리스 도미니카공화국 청소년부 차관 등 12개국 청소년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도미니카공화국 등 12개 개발도상국가에 우리나라의 청소년정책과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노하우를 전수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6월 8일부터 29일까지 코이카연수센터(경기 성남),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 등지에서 청소년정책과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역량 강화과정 글로벌 연수를 운영한다.


청소년정책 글로벌연수는 우리나라가 청소년정책 및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개발·운영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연수생들과 공유해 수원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청소년활동 네트워크를 형성할 목적으로 2014년부터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이 연수는 6월 8일부터 6월 29까지 22일간 KOICA연수센터(경기 성남)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경기 성남),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서울 영등포), 한국잡월드(경기 성남) 등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청소년부 차관인 오달리스 주니어 레데스마 에르난데즈(Odalis Junior Ledsma Hernandez) 등을 포함해 12개 개발도상국 21명의 청소년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가 참여한다.


연수 참가자는 르완다·과테말라·알바니아·가나·필리핀에서 각 1명, 라오스·부탄·이라크·캄보디아·팔레스타인 각 2명, 도미니카공화국·에콰도르 각 3명 등 총 21명이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2012년 청소년정책 분야 UN 공공행정상 수상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우리나라의 청소년정책 및 활동프로그램의 노하우를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연수기간 중 인적자원개발, 조직역량 강화, 제도 구축 지원 등을 통해 개도국 스스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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