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교육 운영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로서 청소년시설 및 단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담당자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팀장을 위한 맞춤형 신규 교육을 포함해 총 7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청소년지도사 현장 실습 의무화에 맞춰 '청소년 현장 실습 지도 과정‘이 신설됐다. 진흥원은 변화하는 청소년활동 환경에 적응하고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5월과 11월 두 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창원, 청주, 광주, 부산, 대구 등에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많은 청소년지도자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2022년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청소년정책 참여, 청소년 자기주도 프로그램(PBL) 기획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AI) 도구 활동, 디지털 문해력 등 신산업과 청소년활동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165개 협약기업, 청소년시설·단체 재직자 640명이 해당 과정을 수료했다.

진흥원 손연기 이사장은 "2025년을 공동훈련센터 도약기로 삼고, 청소년시설·단체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청소년활동 현장의 변화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교육과정은 청소년지도인력 온라인연수원(https://yworker.hunet.co.kr)을 통해 모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