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섭 해양센터 원장(왼쪽)과 박영삼 울진군요트학교 학교장(오른쪽)이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해양레저 분야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청소년해양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김동섭, 이하 해양센터)는 울진군요트학교와 2023년 6월 14일, 해양레저 및 교육 분야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해양레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MOU는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하여 체결되었으며, 해양레저 분야 청소년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해양 교육 분야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청소년 해양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청소년 해양레저 교과 연계 ▲청소년지도자 및 교원 직무연수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상호협력한다.

본 협약을 통해 ▲요트의 구성 및 진행원리 ▲요트의 사고 유형 및 대처법 ▲요트 매듭법 및 입출항 ▲기주 및 범주의 이해 등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34차시로 진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운영하며, 청소년 및 가족에게도 힐링을 위한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해양센터 김동섭 원장은 “최근 해양레저 수요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같은 트렌드에 맞추어 안전한 해양 문화를 확산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 업무협약을 발판삼아 해양레저 분야를 이끌 미래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동섭 해양센터 원장, 박영삼 울진군요트학교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