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이사장, 일본청소년진흥기구와 안전체계 구축 간담회 실시

△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왼쪽)과 코아뱌시 신이치 일본청소년진흥기구 자연의집 소장이 8일 서울 서대문 바비엥 교육센터에서 ‘청소년활동 안전관리체계 구축 간담회’을 갖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이 8일 서울 서대문구 바비엥 교육센터에서 일본청소년진흥기구(NIYE)와 ‘청소년활동 안전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날 간담회에는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과 일본 국립야마구치토쿠지 청소년자연의집의 코바야시 신이치 소장이 참석해 청소년활동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과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운영 모델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 또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재난 대응사례가 많은 일본청소년진흥기구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 국립청소년교육시설 27개소의 안전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일본청소년진흥기구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안전 관리에 대한 자문을 통해 국내 청소년수련시설 800개소에 관한 위기관리 방법을 함께 논의했다.

 ○ 진흥원은 재난 예방, 대응, 복구 등 지도자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매뉴얼 관리 방법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 일본청소년진흥기구는 일본 문부과학성의 독립행정법인으로, 청소년 자연의집 등 국립청소년교육시설 2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 신은경 KYWA 이사장은 “좋은 활동은 안전이 보장된 활동으로 아무리 좋은 활동이라도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좋은 활동이라 할 수 없다”며 “한국과 일본의 대표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청소년들이 안전한 청소년활동 환경에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