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살리는 '진짜 공부'

- 15~16일 EBS <지식채널e>서 청소년활동과 활동 중 안전 조명

- 전국 1만2000곳 초·중·고교 및 800곳 수련시설에 DVD 배포

-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공동 기획

□ 대한민국의 대다수 청소년들은 공부'를' 하는 게 아니라 공부'만' 한다. 학업 스트레스를 견디며 학창시절을 보내고, 시험점수가 곧 자기 인생이라고 받아들인다.

  ○ 하지만 인생은 공부를 통해 알 수 있는 게 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의 공부'를 배우는 것이 있다. 이제는 청소년을 '죽이는' 공부가 아닌 '살리는' 공부가 필요한 때다.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은 12월 15~16일 오후 13시 5분 EBS 1TV <지식채널e>에서 '진짜 공부' 2부작이 방영된다고 밝혔다. 

   
 < 지식채널e ‘진짜 공부’ >
 - 1부 : 좀 노는 아이들 - 2015. 12. 15.(화) 13:05
 - 2부 : 가장 소중한 것 - 2015. 12. 16.(수) 13:05
  ※ EBS <지식채널e>는 약 5분 정도로 방송되는 단편 시사?교양 프로그램

  
  ○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시기에 경험하는 활동 중심 교육의 중요성과 효과성에 대해 조명하고, 체험활동 중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이번 기획은 1부 '좀 노는 아이들'과 2부 '가장 소중한 것'을 주제로, 총 2부작으로 구성됐다.

  ○ 1부 '좀 노는 아이들'은 국어, 수학 등 학습과 체험활동이 균형 있게 구성된 덴마크의 사례를 통해 청소년활동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 2부 '가장 소중한 것'에서는 자칫 위험해 보이는 활동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이유가 기관과 지도자가 안전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사례를 보여준다.

□ 한편 이번 기획방송을 추진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방송을 보지 못한 국민들이 PC나 모바일 등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에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 우선 청소년들과 항상 만나는 전국 12,000여 개 초·중·고등학교의 교사와 전국 8,00여 개 수련시설의 종사자들이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DVD에 담아 배포할 계획이다.

  ○ 또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www.kywa.or.kr),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ywa0924) 등 SNS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 김석병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사무처장은 “이번 기획방송이 청소년활동과 안전한 활동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 균형성장 플랫폼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