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KOICA와 아프리카·중남미 국가
‘청소년운동 및 활동 지도역량 강화’연수 성공적 개최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청소년 활동 정책 경험 및 우수 사례 전파한다.

 ㅇ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아프리카·중남미 4개국 청소년부처 공무원과 청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 정책 수립 및 지도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본 연수과정은 우리나라의 청소년활동 정책 개발 및 실행 경험을 교육하고 우수사례 현장 견학 및 공유 등 6개 과정*의 8개 강의와 9개 협력기관 방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해당 주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연구진이 함께하며, 강의 및 이론 학습 후 직접 현장 탐방으로 이해도 향상 및 정책 실행력 증진을 위해 연수 참가국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액션플랜(Action Plan) 수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 한국의 청소년정책, 한국의 청소년운동, 한국의 청소년활동, 한국의 청소년지도자 양성, 국가별 보고 및 Action Plan

 ㅇ 따라서, 본 연수는 단기적으로는 연수생들이 청소년 정책 및 활동 프로그램 분야의 역량강화 및 수원국 정책 실행력이 향상될 것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원국 청소년 분야 활성화 및 청소년개발지수(YDI) 향상에 집중된다. 

□ 이번 KOICA 글로벌 초청 연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ㅇ 특히, 이번 연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와 맞추어 스카우트 회원국 중심의 KOICA 글로벌 초청연수로서 코로나19 이후 첫 대규모 국제행사인 153개국 4만3천여명 청소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ㅇ 손연기 이사장은 “한국의 청소년 분야 전문성과 발전 경험을 체득하기 위해 참가하신 모든 연수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아프리카, 중남미 스카우트 회원국의 효율적인 청소년활동 정책 실행력 강화와 제25회 세계잼버리 참석을 통해 스카우트 회원국간 네트워크 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ㅇ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지난 2019년부터 코이카와 협력하여 매년 글로벌 연수사업을 진행하였고, 작년까지 20개국 80여명의 해외 청소년분야 공무원 및 지도자들이 한국의 청소년 관련 법과 정책, 청소년 운동, 청소년 참여활동,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청소년 상담체계, 청소년지도자 양성체계 등의 노하우를 배우고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