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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소년해양체험센터(이하 해양센터, 원장 박현욱)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정선중학교 74명을 대상으로‘자유학기제 연계 청소년해양레저진로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청소년해양레저진로캠프는 한국청소년진흥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14년 업무협약을 체결로 농어촌 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계 해양체험 및 해양진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3일부터 14일 까지 1박2일 동안 해양과학, 해양레저, 수산과학 등 해양의 전반적인 분야를 체험함으로 해양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내 마음의 새싹심기’를 통해 자신의 관심사와 장점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스킨다이빙 체험’으로 바다를 즐기는 레저산업을 알아보고, 재미있는 해양생물이야기를 통해 바다생태의 소중함과 해양과학관련 진로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대훈 해양안전전문지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농어촌 청소년에게 제공해 해양과 관련된 진로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해양센터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하여 해양진로캠프를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다.
  해양 체험활동을 통해 전반적인 해양산업 이해와 관심을 증대할 수 있는 진로활동은 3회 10월에 2회 운영하고,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레저를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스킨스쿠버체험활동은 9월 2회 운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