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박현욱, 이하 해양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영덕·울진지역 고3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캠프를 3회차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1차에는 영덕여자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2차는 영해고등학교와 영덕고등학교, 마지막 3차에는 후포고등학교 청소년 등 총 290명이 참여했다.
해양센터는 『꽃보다 영덕 고3 캠프』로 브랜드를 구축해 올해로 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여행을 테마로 수험생이 겪는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안정시키고, 수험생이 현재 느끼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성, 패션&뷰티, 여행, 추억나누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해양센터 김태형 대리는 “수능 후 밀려오는 허탈감과 시험결과에 따른 무기력감, 지나친 해방감 등으로 우울증과 탈선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및 “예비 사회인이 될 고3 청소년이 실제 궁금한 내용을 친구들과 해결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성취감을 느끼고 여행 등 친구들과 추억을 쌓아 올바른 성품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발전하는 고3캠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