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훈련은 영덕소방서, 영덕군청, 영덕군보건소, 영덕아산병원, 영덕경찰서, 한국전력 영덕지사, KT영덕지사, 군부대, 영덕국유림관리사무소,

적십자사와 함께 기관별 임무 진행으로 재난대응과 진압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재난상황은 해양체험관 지하 LPG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화재 발생, 건물이 붕괴 상황을 가정해 최초발견자가 따라야 할 신고와

전파절차, 직원대피 및 피난유도, 초기대응, 인명구조, 부상자 후송, 건물화재, 산불진화 등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영덕소방서에서 지진체험, 연기미로탈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119이동안전체험센터’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참여도와 관심을 높였다.

해양센터 장호남 부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가스폭발에 의한 재난발생 시 자위소방대와 영덕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가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며“대규모 청소년 인원이 이용하는 해양센터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관리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