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해양센터(이하 해양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원 직무연수’를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1년 시작했으며 올해 4기로 경상북도 관내 초·중등 교원 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차례 운영됐다.

  ○ 1차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3박 4일 과정으로 20명이 참가했으며, 2차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과정으로 30명이 참가했다.

연수기간 동안 참가자는 해양환경의 이해, 수중환경 탐사를 위한 장비사용법, 수중환경 탐사 기초훈련, 연안 수중탐사, 해양폐기물 수거 등을 학습했으며,

이를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와 바다사막화 실태를 파악하고 수중환경 정화활동으로 실질적인 환경 보호 방안을 체험했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최종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연수로 교원들이 해양과 관련된 중요한 환경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선과 확장을 통해 더 많은 교원과 학생들이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