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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박현욱, 이하 해양센터)는 5일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방제 및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청소년에게 안내했다.

 지난 3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을 흡혈하는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증상으로는 오한과 두통이 심해지면서 고열과 함께 경련이 일어난다.

 해양센터 최지웅 보건담당은 "청소년이 일본뇌염에 피해없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밝은 색의 긴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