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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청소년해양센터(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11일, 13일 양일간 포항시 청진항에서 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청소년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교육과 연계한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지난 3월 제한수역에서 잠수 부문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이 직접 해양 퇴적 쓰레기 수거와 생태계 조사를 통해

    해양환경 파괴에 대한 위기 의식을 고취하고, 개방수역(바다)에서 잠수기술을 습득함으로 초급다이버 자격을 취득했다.

□ 한편,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어촌계, 잠수전문업체 등 민·관·학·지역사회 등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의 기반을 마련했다.

□ 해양센터 최종식 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보전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길바란다”며

    “ 해양생태계 보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협력강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