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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소년해양센터(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5월 9일, 10일 양일간 ‘바다식목일’을 맞아 영덕고등학교, 포항월포초등학교, 신도고등학교 청소년 32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바다식목일 기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바다식목일’은 해양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 숲 조성에 범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한 기념일로, 해양센터는 청소년들의 바다사랑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바다식목일 기념 체험행사’를 지난 2014년부터 실시했다.

청소년들은 해양생태계의 상호작용을 탐색하여 인간과 자연의 공존 및 상호작용을 알아보고, 올바른 해양생태 가치관을 갖기 위해 전문가 특강과 해조류 취식, 반려해변 정화활동, 국가해양생태계 종합조사방법을 체험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한국수산자원공단, 해양생태보전복원협회, 동해해양경찰서, 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과 협업으로 특강과 체험활동을 운영해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종식 원장직무대행은 “청소년이 해양환경 보호의 주체로서 역할을 인식하고 미래의 환경보호 활동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청소년에게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