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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소년해양센터,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청소년독도수비리더캠프 성료

청소년, 독도에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다

-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 독도수비리더 캠프 성료,  8월 두 차례 개최, 청소년 120명 참가 -

   국립청소년해양센터(이하 ‘해양센터’)는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 주최, 신한은행 후원으로 국토 최동단 울릉도와 독도에서 청소년 120명이 참가하는 ‘청소년 독도 수비리더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청소년들이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과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8월 7일(월)과 16일(수) 두 차례 걸쳐 각각 5박 6일,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3기 캠프에는 독수리대원 출정식 및 울릉도·독도 미리 알기 등을 진행하고 9일(수) 울릉도로 출항했지만 기상악화로 회항을 했다. 이후 해양센터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홍보대사인 가수 아웃사이더도의 청소년 희망콘서트를 열고, 독도플래시몹 및 독도미노, 독도역사 교육 등을 진행해 울릉도·독도를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게 도왔다. 

 4기 캠프는 울릉도·독도 입도에 성공해 청소년들이 울릉도 독도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국토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독도수비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울릉도·독도관리사무소의 도움으로 독도평화호를 타고 독도에 입도해 독도탐방 및 울릉도 해안트레킹, 해양과학기지 및 독도박물관 견학 등을 운영했다. 
 또한 캠프 활동을 직접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영상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확산시키면서 울릉도와 독도를 전 세계에 홍보했다. 

 ‘청소년 독도 수비리더 캠프’는 여성가족부가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해 온 것으로, 이번 캠프는 올 들어 지난 7월 1‧2기 캠프에 이어 마련된 3‧4기가 운영됐다. 
  이번 3‧4기는 그간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온 신한은행이 캠프 운영비 전액을 후원했다.

 김태형 해양센터 청소년지도사는“울릉도·독도는 우리 국토를 지키고 전 세계에 역사를 바로 알리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라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울릉도·독도를 제대로 알게 되면서 진정한 대한민국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캠프를 주관한 청소년해양센터(’13년 개원)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해양진로·해양과학·해양안전 등 해양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난해 청소년 4만9천여 명이 참여한 국내 최초의 청소년 해양체험 특성화 시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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