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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이하 해양센터)는 ‘청소년독도수비리더캠프(이하 독수리캠프)’에 참가할 국내 중·고등학교 일반청소년과 취약계층청소년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신개념 울릉도․독도 방문 프로그램인 독수리캠프는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청소년들이 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독수리캠프’는 단순한 역사분야 접근에서 벗어나 지질, 안보, 해양과학적, 경제적 가치를 탐방 및 토론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는 해양센터에서 울릉도․독도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독도탐방퍼포먼스, 이야기가 있는 울릉도 지질 트레킹, 대한민국 고유영토 탐방, 독도경비대와의 만남, 울릉도․독도 과학기지 방문 등이 계획되어 있다. 

독수리캠프는 8월 7일~12일과 8월 15일~19일 총 2차로 운영되며, 캠프 참가자의 체재비는 전액 지원한다. 

독수리캠프에 참가자 100명은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캠프관련 자세내용과 신청방법은 국립청소년해양체험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해양체험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