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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두원, 이하 해양센터)는 19일부터 20일 1박2일 일정으로 경남 양산시에 있는 특수학교인 양산희망학교 장애청소년 220명을 대상으로 바다여행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활동의 기회가 제한될 수 있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해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극지연구, 해난구조, 해양탐사, 재미있는 해양생물이야기, 공동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해양센터 류형한 청소년지도자는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경험의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해양센터는 장애청소년 대상 해양특성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체험의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해양체험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