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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조두원 해양센터) 직원들이 '어울림 소통 한마당' 등반 행사를 갖고 직원간의 소통 강화와 일체감 조성으로 경영효율성 극대화를 모색했다.

지난 26일 주왕산 일원에서 가진 등반행사에서 해양센터 직원들은 대문다리 코스 3.5km 구간에 걸쳐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보호활동도 함께 펼쳤다.

또 구급상자 및 안전사고 대응요령 숙지와 구급상자를 마련해 동행 등산객들의 안전을 함께 살필 수 있도록 대비했다.

조두원 해양센터 원장은 "전 직원이 동행한 이번 등반이 열린 마음으로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돼 업무의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얼마 전 비가 내려 등산로가 많이 매끄럽고 주위에 쓰레기가 눈에 띄는데 해양센터 직원들이 등반객의 안전과 환경보호활동을 함께 펼치는 모습에 국립기관으로 역할을 다하는 긍정적 인식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양과학특성화 시설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해양특성화 체험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