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회 바다식목일이 대탄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화창한 날씨였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살짝 아쉽네요^^;;)
감태를 향한 손놀림! 너희 지금 끈적끈적하니 다 달라붙어있구나. (초록색 우비를 입은 친구는 감태 안보고 카메라보다가 시크하게 찍힌건 안자랑...)
쥐노래미 치어 봉지안에 쏘옥 들어가있는거 보이세요? ;)
이성준부장님도 쥐노래미 치어를 한 봉지 담아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계십니다!! 너희들 바다 어디까지 가볼래? ^^
세 친구 모두 하얀 이를 드러내며 미소를 보이고 있습니당. 쥐노래미를 향한 맑은 사랑의 미소가 느껴지시죠? :0
치어를 방류하며 친구들이 잘 살아라~ㅁ~ 하고 동심을 넣어 함께 응원해준뒤 단체샷을 찍고 있네요!!
바다숲의 가치 한 번 짐작이나 해보셨나요? 바다 속에 사랑을 가득 품은 감태를 아이들과 함께 밧줄에 고정하며 아이들은 바다숲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수중저연승법을 이용-로프에 해조류를 고정하여 바다 숲을 조성하는 원리)
우리나라는 앞으로 연간 3,000ha 규모의 바다숲을 가꿀 것이며, 올 연말까지 총 111개소 12,200ha의 바다숲을 조성해 2030년까지 바다숲 54,000ha 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오늘 치어를 방류한 친구들이 자라나 더 넓고 푸른 바다에서 미래를 개척하는 멋진 해양학자,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여러분 많이 응원해주세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