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치뤄진 수중로봇대회~

어린 친구들은 1박2일 하기가 어려운데 가족방을 따로 신청받아주셔서 걱정없이 갈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로봇대회를 여러군데 가봤지만 부모님들 참관을 할 수 있는곳도 있고 그렇지 못한 곳도 있는데

아이들에게 과제를 주고 스스로 생각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참관하지 않는 방법도 나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부모님들이 참관하면 어른들의 잣대로 자기아이들의 입장에서만 생각을 하기 마련이라~~

규정을 잘 이해하고 대회에 참가한다면 스스로 모든것을 부딪히고 승리의 기쁨도 패배의 아픔도 배워가는 것일듯 하네요~

그렇게 하다보면 스스로 해결하려는 생각도 커지고 다음에 대회를 임하는 태도도 달라질거 같습니다....

따라온 부모님들이 참관을 못해서 좀 심심하긴 했는데~ 산책도 하고 바다도 보고~ 

주최측에서 주변에 가볼만 한 곳을 추천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이들에겐 나쁘지 않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서 즐거웠고 내년에도 대회가 있다면 참가하고 싶습니다~^^